박근혜-문재인, 같은 날 '슈퍼스타K4' 관람?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두 대선후보가 같은 날 '슈퍼스타K4' 관람 차 생방송 현장을 찾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26일 오후 11시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Mnet '슈퍼스타K4' 생방송에 문재인은 방문하는 것을 확정 지었으며, 박근혜도 일정을 검토 중이다.

민주통합당 관계자는 25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에 "문재인 후보가 '슈퍼스타K4' 방송 현장을 직접 관람하는 것으로 결정된 상태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새누리당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박근혜 후보의 '슈퍼스타K4' 방송 현장 방문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일정으로 잡혀 있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4' 생방송은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빌딩에서 4500석 규모의 평화의 전당으로 옮겨져 진행돼, 현장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박근혜·문재인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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