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조정은이 자살을 시도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24일에 방송된 MBC 기획특집드라마 '못난이 송편' 1회에서는 이세진(조정은)이 학급 학생들의 왕따를 견디다 못해 자살을 시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진은 자신이 왕따를 당하자 서유민(김보라)에게 "내가 왕따를 시킬때는 몰랐어"라며 "왕따를 시켜서 미안해"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는 세진이 유민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었기 때문. 하지만 이미 세진은 자살을 결심한 후였다.
이에 이 사실을 눈치챈 김주희(김정화)는 세진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 했다. 하지만 이미 세진은 뛰어 내린 후였다. 때문에 뒤늦게 현장에 주희는 망연자실 할 수 밖에 없었다. 이어 자신의 비겁했던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괴로워 했다.
한편, 이날 학교에서는 세진이 교통사고를 당해 다친 것이라고 발표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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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정화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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