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가디언즈'의 더빙에 참여한 배우 류승룡과 이종혁이 작품을 아들과 함께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류승룡은 23일 CGV 압구정에서 열린 '가디언즈' 프레스데이에서 "요즘 애니메이션이 너무 잘 만들져서 세상에 지친 어른들에게도 좋을 것 같다"며 "최근 19금 영화를 많이 했는데 우리 아이와 손 잡고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이라서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함께 참석한 이종혁 역시 "저도 아들과 손 잡고 극장가서 애니메이션을 즐겨 보는데, 아들과 함께 보러가서 '이거 아빠 목소리야'라고 설명해주면서 보고 싶었다"며 "작품을 하면서 너무나 재미있고 어른들도 빠질 수 밖에 없는 영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가디언즈'는 아이들의 꿈을 지키기 위해 악몽의 신과 맞서싸우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으로, 류승룡과 이종혁은 각각 산타클로스 놀스와 악몽의 신 피치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오는 11월 개봉.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류승룡, 이종혁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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