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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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이정신, 이보영 향해 "나를 만날 땐 항상 쓸쓸해 보인다"

기사입력 2012.10.21 21:00 / 기사수정 2012.10.21 21:3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이정신이 이보영에게 쓸쓸해 보인다며 염려했다.

21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서영(이보영 분)이 성재(이정신 분)를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내용이 방송됐다.

성재가 다니는 연기 학원으로 찾아간 서영은 "도련님 잠깐 시간 좀 내달라"고 부탁했고 성재는 기쁘게 서영의 부탁을 승낙했다.

서영은 "학교 성적 3.0 못 넘으면 아버님이 군대에 보내신다고 하더라"며 "얼른 오디션에 합격해야 한다"고 했다. 성재도 "도저히 성적 3.0은 못 넘을 것 같다"며 "이제 다음달 부 터 열심히 오디션을 보러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성재는 서영을 불러 세우며 "혹시 형수 형이랑 무슨 일 있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서영은 "왜 도련님은 항상 그게 궁금하냐"고 했고 "형하고는 아무 일도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하지만, 성재는 서영의 얼굴을 유심히 살펴보며 "나는 항상 형수가 나를 찾아오면 무슨 일이 있는 것 같다"며 "나를 찾아 올 때마다 쓸쓸해 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다"고 염려했다.

이어 성재는 "집에서 볼 때는 잘 모르겠지만 나와 단둘이 만날 때는 쓸쓸함이 보인다"고 걱정했다. 그 말을 들은 서영은 순간 당황했지만 "부모님 결혼 기념일을 잊은 것 때문에 상의하러 왔다"고 털어놓으며 성재를 안심시켰다.

한편, 이 날 방송된 '내 딸 서영이'에서는 판사로 일하고 있는 서영이 변호사 이직을 제의받으며 고민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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