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M, LOL팀 '라일락' 탑 복귀, 새로운 멤버 영입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LG-IM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팀에서 탑 라인을 맡고 있던 '콘샐러드' 이상정이 팀을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주부 LOL 챔피언스 더 서머 2012 시즌에 대체 멤버로 합류했던 이상정은 합류 시 팀과 협의된 내용에 따라 한 시즌이 끝난 후 팀을 떠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LG-IM 강동훈 감독은 "이상정 선수가 대체 멤버로 들어와 많은 도움이 되었고, LG-IM에서 좋은 활약을 해줘 고맙게 생각한다. 다음에 좋은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정이 팀을 떠남에 따라 '라일락' 전호진이 탑 라인으로 복귀하며, 서포터는 팀에 새롭게 합류한 'Livy' 차노아가 맡기로 결정됐다.

탑으로 포지션을 다시 옮긴 전호진은 "이상정 선수가 탑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부담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만큼 탑에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정말 더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 고 전했다.

팀에 새롭게 합류해 서포터를 담당하게 될 'Livy' 차노아는 "서포터로써 아직 많이 미흡하지만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LG IM 강동훈 감독은 "많은 기대를 받은 만큼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응원해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 창단 이후 선수들의 포지션 변경이 잦았고, 본인들의 주 포지션이 아닌 포지션으로 연습하다 보니 힘든 부분들이 많았다. 선수들에게 딱 맞는 옷을 맞춰 주지 못한 나의 책임이 크다. 이제 다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더욱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새 멤버 영입과 포지션 변경을 한 LG-IM은 차기 온게임넷 더 챔피언스 윈터 시즌을 비롯한 WEM2012, IPL5 등 여러 대회를 대비해 담금질 중이다.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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