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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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 신민아 대성통곡 "이준기 두고 가기 싫어"

기사입력 2012.10.17 22:40 / 기사수정 2012.10.17 22:4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신민아가 자신의 진심을 드러냈다.

17일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17회에서는 아랑(신민아 분)이 은오(이준기)에게 안겨 가기 싫다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아랑은 은오 몰래 그의 어머니 몸에 들어간 무연(임주은)과 거래를 시도했다. 앞서 무연은 아랑에게 몸을 내어주면 은오의 어머니를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상황이다.

이에 아랑은 은오의 어머니를 구하고자 스스로 무연을 찾아갔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주왈(연우진)이 갑자기 뛰어 들었고, 저승사자(한정수)까지 나타나 실패하고 말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은오는 아랑에게 "너 정말 왜 그러니?"라고 한가득 걱정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아랑은 "내가 사또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게 이것 밖에 없었어"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난 어차피 사라질 것이고, 사또를 어차피 볼 수도 없고, 사또는 어머니가 필요하고"라는 이유를 덧붙였다.

이에 은오는 "내가 널 잃고, 어머니를 찾는다고 해서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아? 넌 아무것도 안해도 돼. 나만 믿어"라고 말했다.

결국 이 말을 들은 아랑은 "나도 가기 싫소. 사또 남기고 나 가기 싫소"라고 눈물을 쏟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민아, 이준기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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