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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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前 부인, 생면부지 남성 칼부림에 사망

기사입력 2012.10.17 15:58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혼성그룹 쿨의 멤버였던 김성수씨의 전 부인 강모(36)씨가 사망한 정황이 밝혀졌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강모씨는 강남구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지인 4명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옆 테이블의 제모(38)씨가 휘두른 흉기에 복부 등을 찔려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강씨 일행과 제모씨는 일면식도 없는 관계였다.

혼자 술집을 찾았던 제모씨는 큰 소리로 떠든다는 이유로 강씨 일행과 말다툼을 벌인 뒤, 자신의 승용차에 있던 흉기를 들고 와 강씨 일행에게 휘둘렀다.

이로 인해 강씨 일행 중 남성 3명이 다쳤고 이 중 한 명은 중태다. 일행 중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도 있었으나 다행히 화를 면했다.

한편 이날 오전 한 매체가 이번 사건의 사망자가 그룹 쿨의 멤버였던 유리라고 잘못 보도했고, 이에 유리의 소속사가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김성수와 김성수의 전 부인 강모씨 ⓒ 김성수 미니홈피]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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