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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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생바보 여중생 등장 사연에 "녹화 불가" 대체 왜?

기사입력 2012.10.16 00:0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이제 막 태어난 동생 때문에 고민인 여중생이 등장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김태원, 채제민, 정동하, 서재혁가 게스트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늦둥이 동생에게 사랑을 느끼고 있다. 동생이 계속 생각이 난다. 동생을 빨리 보려고 정신을 놓고가다 교통사고가 날 뻔한 적도 종종 있었다"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그녀는 "동생 재은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전교 20~30등안에 들었지만 매일같이 동생을 보느니라 전교 60등 이후로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아기 재은이는 MC들에게 애교와 재롱을 부려 단 몇분만에 모두를 재은이 바보로 만들었다. 아기 재은이의 애교에 MC들은 즉석해서 인기 투표를 벌이기도 했다.

결국 아기 재은이 때문에 더 이상 녹화를 이어가는 것은 불가능 해졌고, 급기야 이영자는 "PD님, 자막으로 사연을 정리해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동생바보 여중생의 고민은 관객들에게 94표를 받아 한복 마니아 남편의 사연을 누르지 못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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