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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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한선화 "아담 커플 잇고 싶다" (인터뷰)

기사입력 2012.10.13 16:35 / 기사수정 2012.10.13 17:05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한선화가 '아담 커플'만큼 재밌는 커플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선화는 지난 9월 3일부터 MBC '우리결혼했어요4'에서 광희와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아담커플'이란 같은 프로그램에서 최장수 커플에 등극한 2AM의 조권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을 일컫는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낸 조권과 시크한 매력을 지닌 가인은 최고의 궁합을 보였다. 이들은 20대 초반의 풋풋한 커플의 매력을 코믹한 느낌으로 전달하며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끈 바 있다.

한선화와 광희 또한 예능 프로그램서 두각을 나타낸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만났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두 사람은 모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예능 감을 선보이며 자신이 속한 시크릿과 제국의 아이들을 알렸다.

한선화는 최근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담 부부 뒤를 잇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역대 가장 인상에 남는 커플로 '아담 부부'를 꼽으며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열심히 한다면 그 부부를 이어서 그만큼 재밌는 부부가 될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선화는 '우리결혼했어요4'에 출연에 대해 "파트너를 잘 만났다. 파트너가 광희 오빠라서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서로 재미있는 이미지이기 때문에, 함께 있으면 프로그램을 위해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선화와 광희 커플의 출연 이후,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우리결혼했어요4'의 시청률이 4주 연속 시청률이 상승하는 등 벌써 심상치 않은 조짐이 보이고 있다.

한선화는 '우리결혼했어요'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된 자신을 보이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그녀는"오랜만에 하게 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고, 이번에 기존의 백치 이미지를 바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인지도를 쌓는다거나 앞으로 다른 분야에 도전할 기회를 생각하더라도 좋은 기회인 것다. 앞으로 '우리결혼했어요4'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한선화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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