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개그프로그램 '코미디에 빠지다'가 MBC 코미디의 부활을 알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의 관계자는 9일 "'코미디에 빠지다'를 통해 MBC 코미디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신선한 아이디어와 코너로 무장하고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첫 방송되는 '코미디가 빠지다'에서는 평소 코미디에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던 개그맨 박명수가 주축이 돼 자신의 이름을 건 코너 '거성사관학교'를 선보인다.
'거성사관학교'에서 박명수는 후배양성을 위해 신인 개그맨들과 호흡을 맞추는 새로운 형식의 코너다. 박명수는 최고의 희극인으로 선정된 이들에게 실제 버라이어티 방송에 출연할 기회를 준다.
이 밖에 정성호가 준비한 '신데렐라'와 김경진의 몸 개그가 돋보이는 '스마트 하우스', 오정태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아가씨' 등 7가지의 다양한 코너도 전파를 탄다.
12일 밤 12시 2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코미디에 빠지다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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