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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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1000곡' 원미연이야 알리야? '흡사한 음색 놀라워'

기사입력 2012.10.07 09:38 / 기사수정 2012.10.07 09:3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미연이 신인가수 알리와 흡사한 음색때문에 오해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는 대학가요제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원미연과 배기성이 팀을 이뤄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장윤정은 "원미연의 창법은 매우 특이해서 노래만 들어도 알 수 있다"고 운을 뗐다. 또 "요새 '불후의 명곡'으로 이름을 알린 신인가수 알리와 창법과 음색이 비슷하다"고 말을 이었다. 이에 원미연은 곧바로 알리의 신곡 '365일'의 짧은 소절을 불렀다. 놀랄 만큼 흡사한 음색에 출연진들 모두 놀라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원미연은 알리와 비슷한 창법과 음색 때문에 오해를 받았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알리의 신곡을 들은 사람들이 원미연의 신곡이 나온 줄 알고 그에게 연락해왔던 것. 특히 "이제는 아이돌을 겨냥해서 신곡도 내느냐"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사연을 들은 출연진들은 모두 "그럴만 하다"며 입을 모았고 배기성은 "그럼 사람들이 알리가 없지"라는 썰렁한 개그를 보태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주현&브아걸 제아팀, 원미연&배기성팀, 임태경&레이디 제인팀, 양세형&브로닌팀, 틴탑&신수지팀, 홍원빈&피에스타팀 등 연예계와 체육계 각계에서 자신의 이름을 빛내고 있는 스타들이 출연해 가창력과 재기발랄함을 뽐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도전 1000곡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아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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