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 '슈퍼스타K4'의 '파이널 디시전'을 통해 딕펑스가 TOP 10에 진출하게 됐다.
5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는 '파이널 디시전'으로 꾸며졌다. 딕펑스는 합격 통보를 받으면서 'TOP 10'에 진출하게 됐다.
심사위원 싸이는 딕펑스를 맞이했다. 싸이는 "되게 거지같아. 왜냐면 심사위원이 좋아하는 사람을 떨어뜨리는 공간이야"라고 말했다. 아쉬운 것에 대해 싸이가 질문하자 딕펑스의 멤버는 "시간이 촉박한 게 아쉬웠어요"라고 했다.
싸이는 "딕펑스를 좋아했다"고 하면서 "우리가 보통 홍대에서 음악한다고 하면 틀 안에서 음악한다는 느낌가지고 있었어. 아집이 있는 그런거. 그런데 딕펑스는 밖으로 보이지 않더라구"라고 말했다.
"떨어지면 어떻게 할거야?"라는 싸이의 질문에 딕펑스는 "앨범을 내고 군대갈거에요"라고 말했다.
싸이는 "어떤 결과가 나와도 훌륭한 팀사운드 지닌 팀에 틀림없다. 미워하지마라 형. 나는 너네를 과하게 좋아했다. 어쨌거나 음악계속 해야지"라고 말했다. 싸이는 "아무튼 이번 기억이. 많이 단단해졌을거야. 이거 다 끝나고 보면"라고 말하면서 탈락일 것 같은 분위기를 줘서 긴장감을 높였다.
딕펑스는 합격이었다. 합격통보에 딕펑스 멤버들은 놀라워했다. 딕펑스의 멤버 김현우은 눈물을 흘렸다. 김현우는 "평생 안 울줄 알았는데" 라고 말하면서 울었다. 멤버들은 "저희 앞에서 운 거 처음이에요"라고 말했다.
이로써 딕펑스는 'TOP 10' 다섯번째 진출자가 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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