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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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정준영-로이킴 '파이널 디시전', TOP 10은 누가 될까

기사입력 2012.10.06 00:09 / 기사수정 2012.10.06 00:0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 '슈퍼스타K4'의 정준영과 로이킴이 함께 '파이널 디시전'에 임했다.

5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는 '파이널 디시전'으로 꾸며졌다. 정준영과 로이킴이 함께 심사위원과 면접을 봤다.

'파이널 디시전'은 심사위원들이 참가자 2명과 함께 심층면접을 해서 가창력, 대중이 원하는 스타일 등의 자질과 소양을 평가하는 것이다. 라이벌 미션 합격자와 탈락했지만 1번의 기회를 더 받은 참가자들이 면접에 참여할 수 있었다.


정준영과 로이킴이 같이 면접 방에 들어갔다. 면접을 보러 갈 때 정준영은 "제게 음악은 저의 모든 것. 제게 음악이 없다면 굶어죽겠죠. 그니까 제게 음악은 모든 것"라고 말했고, 로이킴은 "여기서 물러날 순 없어요"라고 말했다.

정준영은 슬리퍼를 심고 면접 장소에 왔고, 심사위원들의 표정이 굳었다. 이승철은 "면접 보러 오는데 슬리퍼가 뭐냐"고 말했고 "신발을 안 가져와서요"라는 정준영이 답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싸이는 정준영에게 "둘 중 누가 여자에게 인가 더 많을까요?"라고 간단한 질문을 했다. 정준영은 "인기는 로이가 더 많이 나올 것 같아요. 훈훈하게 나가다가 터트리니까. 쟤는 뭐지, 남자였네"라고 말했다.

심사위원 싸이는 정준영 반전 모습에 놀랐다면서 "저는 어제 무대에 굉장히 인상적이었거든요"라고 했다. 심사위원 이승철도 "쌈닭, 살쾡이 인상적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서로의 장단점을 말해보라는 말에 로이킴은 "(정준영에 대해)자기 주관이 뚜렷한 것이 좋아요. 그런데 너무 뚜렷해요"라고 말했다. 정준영은 "(로이킴에 대해)진지한 면, 집중력 좋아요. 그런데 너무 집중해요"라고 말했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두 분이 다 TOP10에 올라가면 좋지만. 합숙생활이 있고요. 준영씨, 객관적 입장에서 봐선 자유분방하게 살았기에 별로일 수도 있고"라고 말했다.

심사위원 싸이는 "(정준영에게)미워 보이지 않아요. 사람이 좋아 보이는 게 있어요. 연예인이 되겠다는 느낌이 막연하게 있어요"라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은 로이킴과 정준영에게 "음악 인생에 권투를 빈다"는 말을 하면서 면접을 끝냈다.

면접이 끝나고 정준영은 "제가 원하는 데 있어서 지켜야하면 지킬 수 있어요. 17살 때부터 일찍 독립했어요. 아르바이트도 많이 하고. 지켜야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데"라고 아쉬운 듯 말했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로이킴과 정준영 중 누가 TOP 10이 될 지 기대가 모아진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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