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전현무 "부모님들 돈 쫓지 말라며 프리 말렸지만…"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현영 기자] 전현무가 프리 선언을 하기까지의 고민과 갈등을 털어놓았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새 MC가 된 전현무는 "부모님이 프리 선언을 많이 말렸다. '인생을 살면서 돈을 좇으며 살지 마라. KBS에 있으면서 네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면 얼마나 좋으냐'고 하셨다. 하지만, 저는 돈을 좇는 게 아니라 제가 더 성장하려는 것이라고 말씀드렸다"고 부모님과의 의견 충돌에 대해 고백했다.

이에 김구라는 "부모님에게 너무 형식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냐? 그리고 아나운서이기 때문에 더 잘 된 것 아니느냐?"라고 반문했다.

전현무는 "K본부 연예대상 수상 당시 가격 경쟁력이 아니라 품질 경쟁력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KBS 나올 때도 PD들이 '아, 싸게 잘 썼는데'하며 아쉬워했다"고 돈을 좇기 위해 나온 것이 아님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구라와 새 MC 전현무, 게스트 신영일과 김현욱이 출연해 방송을 꾸몄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