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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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 콘서트 무료 전환, "더 확실한 모습 보여드릴 것"

기사입력 2012.10.02 20:33 / 기사수정 2012.10.02 20:33

방송연예팀 기자


▲ UV 콘서트 무료 전환 ⓒ 코엔스타즈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UV의 전국 투어 콘서트 '빽 투 더 미쳐'가 무료로 전환된다.

2일 UV 멤버 유세윤의 소속사는 "기존에 계획된 UV의 '빽 투 더 미쳐' 전국 투어 콘서트는 좀 더 많은 준비를 거친 후 진행하기 위해 연기됐다. UV 멤버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수렴해 서울콘서트 내용을 그대로 살린 또 하나의 무료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UV는 이에 따라 오는 6-7일 오후 6시 기존의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대신 서울 어린이대공원 숲 속의 무대 야외공연장에서 동일한 내용의 무료 공연을 연다. 이 날 공연은 서울 콘서트와 동일하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유세윤 소속사 측은 "이번 콘서트를 위해 UV멤버들과 공연팀은 연습을 통해 열의를 보여왔으나, 짧은 티켓 판매 기간과 콘서트 시장의 불황 등으로 티켓 판매 부진을 겪었다. 티켓을 무료로 전환해 또 하나의 콘서트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유세윤은 이 일에 대해 "공연을 번복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티켓을 구매한 분들께 죄송하지만, 무료화로 결정하고 나니 마음이 편해진 것 같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뮤지 또한 “죄송한 마음만큼 좀 더 확실한 모습으로 UV다운 공연 보여드리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사전에 티켓을 구매한 관객은 온라인 혹은 현장에서 환불이 가능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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