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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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멤버들, 지옥의 철인 3종 실전훈련에 멘붕 "인간이 할 수 없어"

기사입력 2012.09.30 18:0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철인 3종 실전훈련에 멘탈붕괴됐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철인 3종 경기 편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통영 철인 3종 경기 대회를 앞두고 통영 현지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바다수영 1.5km부터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까지 송일국을 비롯한 감독들과 대결 형식으로 해서 모의체험에 나섰다.

바다수영에 나선 이경규, 주상욱, 이윤석, 윤형빈은 바다의 거친 물살에 정신을 못 차리며 가까스로 45분 만에 완영을 성공했다.

이어 김준호, 김국진, 김태원, 주상욱이 차례로 험난한 사이클 코스에 도전했다. 네 사람은 사이클 후유증으로 "이만저만 힘든 게 아니다. 정신나가고 싶은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 "이거 하다가 사람 죽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달리기 종목에서는 이경규를 시작으로 이윤석, 윤형빈을 거쳐 주상욱이 마무리를 했다. 세 종목을 모두 뛴 주상욱은 코치에게 "이게 인간이 할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하며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현이 '개그콘서트' 회의로 통영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하고 여의도로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남자의 자격' 멤버들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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