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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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이보영, "당신은 당신 위에는 아무도 없는 사람" 이상윤에 독설

기사입력 2012.09.29 20:2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이보영이 이상윤에게 독설을 하고야 말았다.

29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서영(이보영 분)이 오토바이를 훔쳐갔다고 생각하는 우재(이상윤 분)가 서영을 데리고 경찰서에 간 내용이 방송됐다.

자신의 오토바이를 허락도 없이 타고 간 사람이 서영이라는 것을 알게 된 우재는 서영을 찾아가 "내 오토바이를 훔쳤냐"고 물었고 "엄마가 돌아가셨다고 해도 변명이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서영이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울자 우재는 서영을 데리고 경찰서로 향했다. 서영이 "정말 그 날 엄마가 돌아가셔서 오토바이를 타고 갔다"고 말했지만 우재는 서영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

서영이 더 이상 변명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자 우재는 "왜 더 변명을 하지 않느냐"고 따졌고 서영은 "성재 형님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며 "내가 말을 하면 믿어 줄 만한 사람인지 몰라서 더 말을 할 수가 없다"고 솔직히 말했다.

또 서영은 "성재 형님은 자기 위에 아무도 없는 사람 아니냐"며 "자기 인격을 밑에는 그 누구의 인격도 없는 사람이 아니냐"고 차갑게 말했다.

서영이 "어차피 경찰서에 가서 얘기하는 게 낫겠다"고 하자 우재는 서영을 끌고 경찰서로 들어갔고 그 때 오토바이 도난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을 만났다.

그 경찰은 우재를 발견하고 "혹시 오토바이 훔쳐간 범인을 찾았냐"고 물었고 "혹시 옆에 있는 여자 분이 오토바이 절도범이냐"고 하며 의심스럽게 보자 당당하던 서영이 움츠려 들었다.

서영이 자신의 손을 잡고 안절부절 못하자 사실을 밝힐까 고민하던 우재는 "제 약혼녀인데 혹시 아직도 혼인빙자 간음죄가 성립하냐"고 하며 결정적 순간에 서영을 감싸주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보영, 이상윤ⓒ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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