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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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울포토]포항 vs 인천

기사입력 2005.08.28 12:32 / 기사수정 2005.08.28 12:32

남궁경상 기자

인천UTD, 후기리그 2연승으로 우승향한 거침없는 질주
전후기 통합 1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전기리그 돌풍에 이어 후기리그에서도 2연승으로 후기리그 우승을 향한 승전고를 연일 울리고 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27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05삼성하우젠 K리그 후기리그 2차전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45분 서동원의 프리킥골과 후반52분 슬로베니아 월드컵대표 세바스티안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인천은 이 날 승리로 후기리그 1차전에서 울산을 1-0으로 누른데 이어 포항과의 원정 경기 승리로 2연승을 이어갔고 후기리그 단독 1위와 전후기 통합 단독선두(9승 3무 2패)를 유지하며 후기리그 우승은 물론 전후기 통합 1위를 향한 무서운 질주를 이어갔다.

특히 인천은 후기리그에 새로 합류한 슬로베니아 월드컵대표 세바스티안이 뛰어난 개인기와 골결정력을 선보임에 따라 더욱더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게 되었다. 그러나 포항은 12게임 홈 무패 기록이(7승 5무) 인천에 의해 깨지는 아픔과 함께 2005년에만 인천에 2패를 당하는 수모를 당하고 말았다.

대구에서 열린 대구FC와 전남드래곤스와의 경기는 산드로가 2골을 뽑아내는 활약에 힘입어 대구가 전남을 2대0으로 물리치며 홈팬들에게 후기리그 첫 승을 선물했다.




















































<사진 / 남궁경상 boriwoll@hanmail.net>



남궁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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