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그룹 NRG 출신 방송인 천명훈이 부친상을 당했다.
26일 새벽, 천명훈의 아버지는 지병이던 폐암으로 별세하신 것으로 전해졌다.
천명훈은 지난 5월 SBS '강심장'에 출연해 폐암 투병 중인 아버지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천명훈은 "연예인 데뷔를 반대하던 아버지와 다툰 뒤 가출했다"며 "최근까지 연락을 끊고 살다 10년 만에 얼굴을 봤는데 폐암 말기였다"고 끝내 눈물을 흘리며 가슴 아픔 사연을 털어놨다.
천명훈의 부친상 소식에 노유민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NRG 멤버 명훈이 형 아버님이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애도 글을 남겼다.
현재 빈소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 8시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