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주지훈이 전국환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장윤정의 '어머나'를 선택했다.
23일 방송된 SBS TV '다섯손가락'에서는 하윤모 교수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유지호가 홍다미의 도움을 받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하윤모 교수(전국환 분)는 유인하와 유지호에게 두 가지 미션을 전달했다. 하교수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곡을 연주 하라"며 "클래식을 모르는 일반인이 클래식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두 사람에게 지시받았고,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경연을 준비하게 됐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홍다미(진세연 분)는 유지호(주지훈 분)를 찾아와 진심으로 지호를 축하했다. 다미와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지호는 "18번이 뭐냐"고 물었다. 다미는 "노래방에 안 간지 오래됐다. 엄마랑 가면 부르는 노래는 '어머나'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지호는 "'어머나'가 뭐냐"고 물었고 다미는 "'어머나'를 모른단 말이냐"며 '어머나'를 흥얼 거렸다. 이를 본 지호는 즉흥적으로 다미의 음에 맞추어 '어머나'를 연주했다.
이후 경연 무대에 선 지호는 자신의 악보가 뒤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결국 첫 번째 경연에서 인하에게 지고 말았다. 하지만 이후 두번째 경연 무대에서는 모든 연령대가 좋아하는 '어머나'를 클래식 연주로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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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