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정신, 런던 입국장에서 '컬처쇼크', 무슨 일이?

▲이정신 컬처쇼크 ⓒ FNC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밴드 씨엔블루의 멤버 이정신이 영국 공항에서 '컬처쇼크'를 겪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정신은 엉국 런던 히드로 공항을 걸어 나오면서 뜨겁게 포옹하는 한 커플을 보고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다.

씨엔블루의 베이시스트이자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강성재' 역으로 열연 중인 이정신은 지난 22일 열린 씨엔블루 영국 런던 단독 콘서트를 위해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뒤,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했다. 드라마 촬영 관계로 이정신은 씨엔블루 세 명의 멤버보다 하루 늦게 런던행 비행기를 탔다.

런던 히드로 공항에는 이정신의 팬들이 모여 일제히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이정신을 맞이했다. 이정신은 1991년 9월 15일 생으로 약간의 시간차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팬들이 직접 이정신의 생일을 직접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깜짝 이벤트였다.

생일 축하를 받으며 런던 공항에 입국한 이정신은 '올블랙'의 멋스런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검정 모자와 선글라스, 재킷, 티셔츠, 검정 워커와 짙은 진을 매치해 모델 못지않은 분위기를 뽐냈다.

한편 지난 22일 런던에서 펼쳐진 씨엔블루의 영국 첫 단독 콘서트 '씨엔블루 라이브 인 런던'은 현지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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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