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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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이상윤-이보영 '본격 로맨스' 시작

기사입력 2012.09.23 11:3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내 딸 서영이'의 이상윤과 이보영이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2일 방영된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연출 유현기) 3회에서는 이상윤이 이보영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영분에서 우재(이상윤 분)는 '꼴통' 막내 동생 성재(이정신 분)를 사로잡은 과외선생님 서영(이보영 분)과 함께 동승한 차 안에서 '이 여자 궁금하다, 궁금하게 만든다'는 내레이션으로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아버지 기범(최정우 분)의 입주과외 제안에 고민하는 서영에게 "선생님이 들어와서 성재를 가르쳐줬으면 좋겠다. 그 녀석에게 마지막 기회가 될 지도 모른다"며 한집 살이를 적극 추천했다.

동생을 생각하는 우재의 진심과 3배의 과외비에 인센티브라는 제안에 서영은 입주 과외를 결심했다. 문제는 우재가 미국 출국을 미루면서까지 찾는데 혈안이 돼있는 오토바이 도둑이 서영이라는 점이다. 이날 방송의 엔딩신이 CCTV에서 인형이 달려있는 가방을 맨 도둑의 뒷모습을 확인한 우재가 자신의 집에 들어가는 서영의 가방이 CCTV 속 그녀의 그것과 같다는 것을 확인하고 놀라는 장면이어서 이들 커플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묘하게 충돌하고 있는 서영과 우재의 이와 같은 멜로 코드는 '내 딸 서영이'의 색다른 기대 요소 중 하나로, 툭툭 내뱉는 말투와 도도한 표정의 서영에게 묘한 매력을 느끼기 시작한 우재의 감정을 바탕으로 빠른 전개를 통해 기존 주말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르고 속도감 있는 멜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내 딸 서영이' 4회는 23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내 딸 서영이'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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