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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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 신민아 알고 보니 연우진에게 '먼저 청혼'

기사입력 2012.09.20 23:0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신민아가 연우진에게 먼저 청혼한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줬다.

20일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12회에서는 아랑(신민아 분)이 자신이 먼저 주왈(연우진 분)에게 청혼한 사실을 떠올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오(이준기 분)는 아랑에게 이서림이 생전에 쓴 '월하일기'를 건네줬다.

이에 아랑은 우연치 않게 '월하일기'를 읽게 됐고, 순간 예전의 기억이 떠올랐다. 그리고 은오에게 "알고 보니 내가 먼저 청혼을 했더라"라고 자신의 떠오른 기억을 말해 줬다.

뿐만 아니라 "나 도령을 많이 좋아했나봐. 일생에 한 번 뿐인 사람이라고 생각 했나봐. 이서림이 그 도령을 처음 봤을 때 가슴 뛰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해"라고 덧붙이기도.

그러자 은오는 "잠옷아씨가 생각보다 당찼나 보네"라고 다소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아랑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려 했다.

하지만 아랑은 달이 밝다며 은오의 마음을 외면했다.

한편, 이날 주왈은 아랑에 대한 마음을 끊어 내려고 했으나 실패하고야 말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신민아, 이준기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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