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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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크루, 원초적 자연서 선보이는 캠핑 노하우 방영

기사입력 2012.09.20 16:21

온라인뉴스팀 기자

[아웃매니아=온라인뉴스팀]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코리아 <캠핑크루>가 21일(금) 5화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강원도의 생(生)야생으로 떠나는 이번 5화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험난하고 원시적인 캠핑을 보여줄 예정.

인적이 드문 산과 무인도에서의 비박(텐트를 사용하지 않고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하룻밤을 지새는 것)을 위해 <캠핑크루>는 보디빌더 박수희와 헬기 조종사 출신의 서바이벌 전문가 김종도, 첫 화부터 캠핑에 참여한 가수 오주환까지 역대 최강의 출연진들로 크루를 구성했다.

막강 출연진들이 첫 번째 베이스 캠프로 삼은 곳은 오지의 산이라 불리는 ‘방태산’. 방태산은 골짜기와 폭포가 많아 한국에서 가장 큰 자연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울창한 나무숲을 자랑한다. <캠핑크루>의 출연진들은 아무도 오르지 않은 산길을 오직 나침반에만 의존해 등반을 시작, 산짐승의 공격에 대비한 부비트랩(건드리면 소리가 나거나 폭발하도록 임시로 만든 간단한 장치)을 설치하고, 나뭇가지와 우의를 활용해 만든 텐트로 하룻밤을 보낸다.

이튿날 방태산에서 하산 한 <캠핑크루>는 천혜의 섬이자 무인도인 ‘월미도’로 발걸음을 옮긴다. 조립식 카약과 보트를 이용해 월미도로 이동한 출연진은 월미도에 펼쳐진 천혜의 자연을 보고 “천국이 따로 없다”며 탄성을 질렀다고. 청정 바다에 뛰어들어 해삼과 전복을 채취, 자연과 하나가 되는 캠핑의 즐거움이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황수영 편성팀장은 “그 동안 자연을 즐기고 체험하는 캠핑이었다면, 이번 캠핑은 자연 속에서 최소한의 도구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캠핑이 될 것"이라며 "일상 생활에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스릴과 흥분,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CJ E&M 제공]

온라인뉴스팀 out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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