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문채원이 송중기를 신경 쓰기 시작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한남자' 3회에서는 은기(문채원 분)가 마루(송중기 분)에게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기는 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호흡곤란 상태에 처했다가 마루의 응급처치로 간신히 살아나게 됐다.
이후 마루와 아버지 정규(김영철 분)의 두 번째 부인인 재희(박시연 분)의 관계에 대해 들은 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의심을 품었다.
그런 와중에 유일한 취미인 모터사이클을 타다가 사고로 절벽 아래로 떨어질 뻔했는데 마루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은기는 자신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마루가 목숨을 걸어가며 구해준 것을 의아해 했다. 그러다 마루의 이름을 수십 번이나 적어내려 가며 마루에 대해 점차 의심이 아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매인 마루와 초코(이유비 분)의 숨겨진 가족사가 밝혀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문채원, 송중기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