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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22일-18G 만에 시즌 22호 홈런포…선두와 1개 차

기사입력 2012.09.18 20:29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빅보이' 이대호(30, 오릭스 버펄로스)가 18경기, 22일 만에 22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삿포로돔서 열린 2012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즈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세 번째 타석서 시즌 22호 솔로 아치를 그렸다.

팀이 1-5로 뒤진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한 그는 상대 선발 다케다 마사루의 4구를 완벽하게 밀어 우측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9월 첫 홈런이자 지난달 26일 세이부전서 21호포를 터뜨린 이후 18경기, 22일 만에 나온 값진 홈런이었다. 이로써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홈런 부문 단독 선두 나카무라 다케야(세이부 라이온즈, 23개)에 1개 차로 따라붙었다.

한편 오릭스는 이대호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7회말 현재 1-5로 뒤져 있다.

[사진=이대호 ⓒ SBS CNBC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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