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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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과장 4인방, 황정음 이사장직서 밀어내나

기사입력 2012.09.17 22:4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과장 4인방’ 엄효섭, 정규수, 김형일, 이기영이 황정음을 이사장직에서 밀어낼 조짐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20회에서는 민준(엄효섭 분), 병국(정규수 분), 호영(김형일 분), 세헌(이기영 분)이 재인(황정음 분)에 대한 얘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사장 대제(장용 분)가 쓰러지며 대제의 손녀딸이자 인턴인 재인이 이사장직을 대행하게 됐다.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대제의 동생 수경은 병원을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과장 4인방을 1명씩 따로 불러내 긴밀한 협조를 요청하며 물밑작업을 했다.

이후 한자리에 모인 과장 4인방은 정부의 헬기지원이 무산된 가운데 보건복지부 감사까지 과연 재인이 잘 해낼 수 있을 지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민준은 "나이가 너무 어리지 않나. 수경이 경영대 교수 아니냐"며 재인을 신뢰하지 못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호영 역시 "어린 이사장 모시느라 부담스러워 죽겠다"며 재인이 이사장 자리에 있는 것을 탐탁지 않아했다.

다들 각자 수경과 만난 사실은 털어놓지 않은 상태에서 재인이 이사장직에서 내려오고 수경이 이사장직을 맡게 될 경우 이해관계를 생각하고 있었던 것. 이에 과장 4인방이 재인을 밀어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날 '골든타임'에서는 민우(이선균 분)가 개복수술을 했던 산모환자가 다시 응급상황에 처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엄효섭, 정규수, 김형일, 이기영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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