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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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대행 "선수들, 새로운 능력 샘솟는 것 같다"

기사입력 2012.09.14 22:30 / 기사수정 2012.09.14 22:44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대행이 역전에 성공한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화는 14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서 6회와 7회에만 대거 5득점한 끝에 8-7로 승리했다.

한화는 3-5로 뒤진 6회초 상대 폭투와 사사구 3개, 안타 2개를 묶어 3득점, 6-5 역전에 성공했고 7회에는 절묘한 더블 스틸과 이대수의 적시타로 8-5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9회말 마무리로 나선 안승민이 김민우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 8-7까지 쫓기며 위기에 몰렸지만 중심타선인 강정호-박병호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한용덕 감독대행은 경기 후 "나는 박수만 열심히 쳐 주고 있을 뿐인데 오늘은 정말 많이 놀랐다"며 "선수들의 새로운 능력이 샘솟는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한화는 15일 '7억팔' 유창식을 선발로 내세워 시즌 첫 4연승에 도전한다. 넥센은 '강속구 투수' 강윤구를 내세워 설욕에 나선다.

[사진=한용덕 감독대행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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