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승승장구 하차설 ⓒ K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기광이 '승승장구' 하차를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한 매체는 통해 "비스트 이기광이 오는 27일 KBS 2TV '승승장구' 마지막 녹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승승장구'는 한 게스트의 2주분 방송 및 결방 등으로 우선 약 2주간의 방송분량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만약 이기광이 보도 내용에 따라 27일 마지막 녹화를 한다면 녹화분을 단 한 차례 남겨둔 셈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승승장구' 제작진 측은 "이기광 하차설은 사실무근이다. 비스트가 해외스케줄이 너무 많은 탓에 '승승장구' 하차 여부에 대해 논의한 것은 사실이지만 마지막 녹화날짜가 결정된 것은 전혀 아니다"며 "소속사 측과 제작진이 더 이야기를 나눠봐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기광 하차가 확정되지 않았으니 당연히 예정된 후임MC도 없는 상황이다. 다른 MC들의 교체 역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기광의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츠 측도 "비스트가 10월 일본 투어 콘서트를 계획 중에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신중하게 논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하기가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기광은 지난 2010년부터 KBS2 '승승장구'의 막내 MC로 활약을 해왔다. 하지만, 지난 7월 비스트의 해외 활동으로 인해 녹화에 불참, 임시완이 그 자리를 대신하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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