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영화 '회사원'으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김동준이 군입대에 관해 언급했다.
12일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회사원'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소지섭, 이미연, 곽도원, 김동준과 임상윤 감독이 참석했다.
김동준은 살인청부업체 영업2부 아르바이트생 라훈 역을 맡아 스크린에 첫 도전한다. 이날 김동준은 "시나리오를 처음 보자마자 너무 와 닿아서 오디션을 통해서 이번 작품에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동준은 첫 출연작에서 기억에 남는 일은 없었냐는 질문에 "군 미필이 때문에 권총 실탄 연습을 처음 해봤는데, 군대에 가서 포상휴가는 문제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소지섭이 "꼭 가야한다"고 말하자 김동준은 "네 다녀오겠습니다. 시기는 묻지 말아주세요. 열심히 하다가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회사원'은 평범한 금속회사지만 사실은 살인청부업체인 회사의 영업2부 과장인 지형도(소지섭 분)가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면서 모두의 표적이 되어 벌이는 액션 드라마이다. 소지섭, 이미연, 곽도원, 이경영, 제국의 아이들의 김동준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18일 개봉한다.
[사진 = 김동준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