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싸이 예언 '싸이 스타일' 성공한다, '소름 돋는 적중'

▲강호동 싸이 예연 ⓒ MBC '무릎팍 도사'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다현 기자] 5년 전 강호동이 싸이에 예연한 내용이 맞아떨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온라인 게시판에 '소름 돋는 무릎팍도사: 싸이스타일'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등장했다. 이 게시글은 지난 2007년 강호동이 진행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싸이가 출연했을 때의 해결책은 캡처한 화면이다.

해당 사진 속 국어사전에서 '싸이 스타일'이라는 단어가 등재된 것을 가정해 그 설명을 적은 것으로 사전의 내용으로는 '주로 '잘 나가는 남성'에 비유되어 21세기 초 30년간 대한민국 국민 가수로 칭송되었던 엽기가수 싸이를 상징하는 헤어, 의상, 음악, 유흥관, 인생관을 통틀어 지칭하는 합성어. 시대를 앞서가는 선구자적 스타일, 모험적인, 기죽지 않는 배창에 비유하기도 한다'는 설명이 적혀있어 누리꾼 사이에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 당시 강호동은 '무릎팍도사'로 "이제 나이가 점점 차 가고 있는데 삶의 목표를 무엇으로 정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싸이의 고민에 해결책을 제시한 것이다.

현재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전 세계에 알린 터라 그날 방송에서 강호동이 했던 예언이 지금 현실이 됐다.

강호동 싸이 예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호동 싸이 예언 적중했네. 역시 신통방통한 무릎팍도사", "강호동 싸이 성공 정말 예연했네, 진짜 도사 맞네", "강호동 도사는 언제 돌아오네요", "강호동의 예언처럼 싸이씨 30년간 대한민국 국민가수로 활발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등 싸이를 응원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호동 싸이 예언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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