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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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놀러와' 자체 디스, "요즘 보시는 분들 없다…씁쓸"

기사입력 2012.09.11 09:24 / 기사수정 2012.09.11 09:31

방송연예팀 기자


▲유재석 '놀러와' 자체 디스 ⓒ MBC '놀러와'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유재석이 '놀러와'를 자체 디스(disrespect, 힙합 음악 용어에서 온 말로 타인을 비판한다는 뜻으로 쓰임) 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새롭게 패널로 합류한 권오중·박재범·김응수에게 "평소에 '놀러와'를 자주 보나?"라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패널들은 솔직한 답변으로 유재석을 당황시켰다. '놀러와'를 자주 봤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권오중, 김응수는 물론 젊은 박재범도 "자주는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패널들의 답변을 접한 유재석은 "요즘 '놀러와' 그렇게 자주 보시는 분들 없습니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자체 다스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 자체 디스에 네티즌들은 "이 말 할 때 빵 터졌다", "미안해요, 이제부터 볼게요", "유재석 씨 자체 디스의 끝을 보여주네", "전 매주 안빼고 봅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을을 맞이해 프로그램을 개편한 '놀러와'는 19금 토크를 표방하며 남자들의 솔직하고 발칙한 토크를 담은 '트루 맨 쇼'에 이어 보고 싶은 스타를 코앞에서 맨발로 만날 수 있는 밀착 토크쇼 '방바닥 콘서트, 보고 싶다'가 새롭게 시청자들과 만났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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