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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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015B, "기획사 사장, 윤종신 영입 반대했었다"

기사입력 2012.09.11 09:11 / 기사수정 2012.09.11 09:11

방송연예팀 기자


▲015B, 윤종신 영입 반대 ⓒ MBC '놀러와'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015B의 기획사 사장이었던 유재학 사장이 윤종신의 영입을 반대했었다는 일화가 공개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는 015B와 015B의 첫 번째 객원 보컬 윤종신이 함께해 당시 기획사 사장이었던 유재학 사장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유재학 사장을 '반대의 아이콘'이라고 표현한 015B는 "당시 유재학 사장은 모든 일에 반대부터 하고 나섰다"며 이어 "윤종신의 영입도 반대했었다"고 말했다.

장호일은 015B의 대박 곡인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또한 유재학 사장 때문에 만들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유재학 사장의 권유에 의해 랩을 넣게 된 015B는 대중화 되어있는 빠른 랩과 달리 느린 랩을 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느린 랩은 들은 유재학 사장은 "너희들 지금 염불하나?"라며 무조건 반대를 했다는 후문에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유재학 사장의 반대에 오기가 생긴 015B는 반대를 무릅쓰고 느린 랩을 발표했고 그것은 곧 대박이 났다.

윤종신 또한 "유재학 사장님이 반대하면 대박이 난다 생각하면 된다"라며 015B와 유재학 사장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가을을 맞이해 프로그램을 개편한 '놀러와'는 19금 토크를 표방하며 남자들의 솔직하고 발칙한 토크를 담은 '트루 맨 쇼'에 이어 보고 싶은 스타를 코앞에서 맨발로 만날 수 있는 밀착 토크쇼 '방바닥 콘서트, 보고 싶다'가 새롭게 시청자들과 만났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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