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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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2', 이영현 '사랑아' 열창으로 1위 차지 불구 시청률 부진

기사입력 2012.09.10 09:4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나는 가수다2'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2'는 5.1%(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기록했던 시청률 5.6%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

'나는 가수다2'는 가수들의 열창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9월의 가수전 A조의 경합이 전파를 탔다. 이영현은 더원의 '사랑아'를 선곡해 완벽한 감정 이입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영현은 "부르는 내내 내 노래 같았고 그래서 금방 몰입할 수 있었다"라고 고백해 남다른 각오를 말했다. 이영현은 화려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바이올린 선율로 무대의 웅장함을 더했다. 거기에다 그녀의 진솔한 감정이 더해져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영현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윤하와 김연우가 상위권 가수로 선정됐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19.9%,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은 19.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나는 가수다2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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