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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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시청률 19.9%, 0.7%p 격차로 '1박 2일' 겨우 따돌렸다

기사입력 2012.09.10 09:2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지난 주와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19.9%(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기록했던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다.

'런닝맨'과 '1박 2일'은 한 치의 양보 없는 시청률 설전을 펼치고 있다. '런닝맨'은 2주 연속 '1박 2일'을 제치고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태환과 손연재가 출연한 두번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름표 제거 레이스가 지난 주에 이어 계속 진행됐다. 이름표 제거 레이스는 다소 복잡한 룰로 대리 아웃, 이름표 크기 바꾸기 등의 찬스가 있었다. 박태환은 이광수의 이름표를 떼다 도리어 자신이 아웃 당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그렇지만 부활 카드를 뽑아 4번으로 부활했다. 이어 김종국의 이름표를 떼며 최종 우승에 성공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은 19.2%, MBC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2'는 5.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런닝맨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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