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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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 김유정, 납치 된 뒤 극적 탈출…'바다에 뛰어들었다'

기사입력 2012.09.09 23:2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김유정이 납치에서 탈출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다.

9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8회에서는 해주(김유정 분)네 가족이 울산을 떠나는 장면과 강산(박지빈 분)이 할아버지인 대평(고인범 분)의 해풍조선이 도현(이덕화 분)에게 빼앗기자 되찾기 위해 미국 유학을 떠나는 장면이 방송됐다.

기철의 집에 신세를 지고 있던 해주는 기철(김규철 분)이 해주네 빚을 갚아주며 울산을 떠나라고 해 가족들과 함께 해남으로 떠난다.

하지만 해주가 떠난 자리에 11년 전 잃어버린 딸 유진의 옷을 발견한 금희(양미경 분)은 해주를 찾겠다며 해남으로 내려갔고 기철은 만나지 못하게 하려고 해주를 납치한다.

해주는 사채업자들에게 납치되 의문의 배를 타게 되었고 "나는 가족을 돌봐야 된다. 풀어줘라"며 애원했지만 풀어주지 않자 손목을 깨물고 도망을 친다.

하지만 해주는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는 바다를 만났고 손목을 꼭 쥐며 "아버지 살려주셔라"라며 바닷속에 뛰어들며 극을 마쳤다.

한편, 다음 예고편에서는 한지혜, 김재원, 재희가 본격적으로 출연하며 아역배우들의 뒤를 이은 성인배우들의 연기에 기대를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유정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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