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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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1000곡' 미스코리아 출연, 고음불가 노래실력 대공개

기사입력 2012.09.09 08:44 / 기사수정 2012.09.09 08:4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도전 1000곡'에 미스코리아 입상자들이 출연해 재기를 뽐냈다.

9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는 미스코리아들이 팀을 이뤄 출연했다. 이들은 참한 모습과는 달리 씨스타의 'Loving you'의 과감한 섹시댄스를 선보이며 발랄한 모습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예선에서 개그우먼으로 구성된 송은이-김숙팀과 만나 경연을 펼쳤다.

미스코리아팀에서 제일 먼저 마이크를 잡은 것은 2012 미스코리아 선에 빛나는 이정빈이었다. 그녀는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가사 하나 틀리지 않고 완창했지만 특유의 낮은 목소리로 MC 이휘재를 놀라게 했다.

이휘재는 이정빈에게 "목소리가 원래 그렇게 낮으냐"며 상큼한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목소리에 놀라움을 표하며 다시 한번 마이크를 건넸다. 마이크를 잡은 그녀는 이번에는 본 무대에서보다 높은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지만 곧 음이탈로 이어지면서 출연진들 모두 폭소를 터뜨렸다.

결국, 미스코리아팀은 완벽한 외모만큼 따라와 주지 않는 아쉬운 노래 실력으로 예선에서 일찌감치 탈락했지만 방송내내 다른 팀들을 신나게 응원하며 발랄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성진-이현영팀, 송은이-김숙팀, 미스코리아팀, 윤형렬-신영숙팀, 김현철-노라조팀, 지영-주니엘팀이 등장해 노래실력을 뽐내며 경연을 펼쳤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도전 1000곡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아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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