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세계인 증오 국가 투표에서 한국과 일본이 상위랭크로 이를 뒤집기 위한 한국과 일본 네티즌들의 혈전이 이어지고 있다.
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톱10을 가리는 '더 톱 텐(THE TOP TENS)'이라는 사이트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가장 싫어하는 나라(Most Hated Countries)를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최초 투표 진행시 한국이 일본과 북한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파문이 일었다.
해외 네티즌들은 한국이 더럽고 불친절하며 축구에서 비열한 반칙을 한다고 비난하며, 불법 복제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한국이 너무 애국적이고 특히 일본과 미국, 중국에 라이벌 의식을 느낀다는 점도 투표의 이유로 들었다.
이를 본 국내 네티즌들은 분노하여 "한국의 순위를 내리자", "일본에 투표를 똑같이 해주자"고 결의한 탓인지 8일 새벽 3시 반 부로 일본이 가장 싫어하는 나라로 순위가 바뀌었다.
일본을 가장 싫어하는 이유로 역사를 부정하고 있고, 미래가 없으며, 독도를 자기들 땅이라고 주장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들었다.
따라서 현재 '세계인들이 증오하는 국가' 1위는 당초 2위를 차지했던 일본으로 변경된 상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더 톱 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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