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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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직지축제, 문화캠핑 '박물관이 살아있다' 캠퍼 모집

기사입력 2012.09.05 11:40 / 기사수정 2012.09.05 11:44

강정훈 기자

[아웃매니아=강정훈 기자]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2012 청주직지축제에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중 직지문화캠핑 '박물관이 살아있다!' 캠퍼 모집을 23일까지 진행한다.

직지문화캠핑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박물관 및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면서 캠핑의 묘미까지 느끼는 색다른 문화캠핑이 될것으로 보인다.

모집 일정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이며 청주직지축제 공식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선착순 20가족만 선발된다.

텐트 및 침구류 등 캠핑에 필요한 물품은 개별 지참이며 참가비는 4인가족이 기준인 1가족당 40,000원이며 1인 추가시 10,000원이 추가 된다. 참가비에는 공연관람, 저녁 및 아침 식사, 간식, 체험 행사비 등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청주직지축제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고인쇄박물관을 구경하고 꾸러기가 직지를 찾아 떠나는 모험이야기 ‘직지인형극’, 과거 인쇄소인 주자소에서 벌어지는 일을 마당극으로 펼친 ‘주자소의 하루’ 공연을 관람하고, 직지미니북 만들기 무료체험과 레크레이션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직지를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경축음악회와 개막식에 초청될 시민은 ‘1377소원의 등’ 만들기와 ‘내인생의 책한권’ 기부운동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주인공으로 소원의 등 점등식과 지식나눔 콘서트에 낭독의 시간을 갖게 되어진다.

직지축제 관계자는 “일방적으로 보고 전달하는 축제를 탈피해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축제에 주인공으로 참여해서 더 큰 재미를 느끼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2청주직지축제는 오는 18일 저녁 7시30분에 경축음악회를 시작으로 고인쇄박물관과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강정훈 기자 out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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