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김강우, 조여정에게 맞선 현장 들키자…'폭풍애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강우가 조여정에게 맞선 현장을 들켰다.

3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9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이태성(김강우 분)과 결혼식을 올린 고소라(조여정 분)가 태성의 맞선 현장을 보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호텔 측 사람들은 태성에게 소라와의 결혼을 인정 할 수 없다며, 양가죽파 딸과의 맞선을 주도했다.

이에 이 사실을 알고 있는 황주희(강민경 분)는 교묘히 소라를 불러 이 모습을 보게 했다. 이는 소라와 태성을 떼어놓기 위한 계략이었던 것. 하지만 이 사실을 알리가 없는 소라는 깜짝 놀라며 굳은 표정으로 자리에 서 있있었다,

이를 보게 된 태성은 황급히 소라에게 해명을 하며 "화풀어"라고 폭풍애교를 부렸다. 그러나 소라는 "우리 이런 장난할 사이 아니거든요?"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에 태성은 "왜? 우린 부부인데?"라며 의문을 품기도.

한편, 이날 조여정은 김강우와 이혼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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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강우, 조여정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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