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 '승부의 신'은 신화와 2PM의 대결으로 꾸며졌다. 3라운드 '철봉 멀리뛰기'에서 두 팀은 점프력을 뽐냈다.
2일 방송된 MBC 일밤'승부의 신'은 신화와 2PM의 '짐승돌 대전'으로 꾸며졌다. 3라운드는 2PM이 제안한 '철봉 멀리뛰기'였다. 승리 팀이 가려지지 않은 상태로 방송이 끝났다.
'철봉 멀리뛰기'에서 철봉에 매달렸다가 더 멀리 뛰는 팀이 승리하고 대표 선수는 각 팀 당 3명이다. 이 게임은 2PM이 제안했다.
2PM의 준호는 대결에 앞서 "언제나 진이 형이 위협적이라고 생각해요. 민우 형도 만만치 않아요"라고 말하면서 대결에 앞서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번째 선수로 나선 신화의 에릭은 탄력을 자랑하면서 2m 80cm을 기록했다. 2PM의 첫번째 선수 닉쿤은 뒤로 넘어지면서 2m 50cm을 기록했다.
두번째 선수로 나선 신화의 민우는 뛰어난 점프력을 자랑하면서 놀라운 기록을 세웠지만 착지 후 뒷걸음질 쳐서 2m 5cm를 기록했다. 2PM의 두번째 선수 준호는 여유롭게 2m 85cm를 기록했다.
신화의 마지막 선수 전진은 에이스의 면모를 뽐내면서 점프했다. 그러나 기록은 방송되지 않은 채 이날 방송은 끝났다.
다음 방송에서는 전진의 기록과 '철봉 멀리뛰기'에서 승리한 팀이 방송될 것이다. 또 다른 대결들도 이어질 예정이라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660명의 남은 관객들은 이길 것 같은 팀의 자리로 이동했는데 2PM 석으로 대거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화 석에는 110명이, 2PM 석에는 550명이 앉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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