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다음달 5일부터 2박3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힐링캠프를 실시한다.
스카이워커스 힐링캠프에서 선수들이 경기 중 발생하는 승부의 압박 및 팀워크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대해 알아본다. 그에 대한 정서적인 현상의 이해와 평온한 마음상태를 유지하며 자연친화적인 건강한 마음 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훈련은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숲속트레킹,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와식명상, 그리고 생활요가와 필라테스 등 심신의 건강과 마음의 평온을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특히 선후배 선수들이 마음을 열고 속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는 대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하종화 감독은 "우리 배구단에서 힐링캠프는 처음 시도해보는 것으로 체력과 정서의 상호보완점을 찾아 훈련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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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