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큐리 닮은 여자 4호, 과거 공개 프로포즈 받았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SBS '짝'에 출연해 티아라의 큐리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여자4호가 지난 6월 말 병원 회식에서 직장동료에게 공개 프로포즈를 받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30일 SBS '짝‘ 방송 후 온란인 커뮤니티에는 35기 여자4호가 상담 실장으로 일하고 있는 강남소재 성형외과 단체회식 중 평소 여자4호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있던 남자직원이 공개적으로 무릎을 끓고 사랑고백을 하고 그 프로포즈를 받아주는 장면이 설명과 함께 올라와 누리꾼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남자직원의 고백에 어찌할 줄 모르다가 어렵게 고백을 받고, 자막으로 '오늘부터 (커플)1일'이라며 단체로 동료 직원들로 부터 박수와 축하를 받고 있어 사내커플이 된 것으로 누구나 생각 할 수 있었다.

SBS '짝'이란 프로가 결혼할 상대를 찾는 프로이다 보니 네티즌들은 방송 출연 한 달 전 커플이 된 여자 4호의 방송출연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였다.

이에 여자4호가 일하는 성형외과 측은 “해당 사실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어 “6월 29일에 있었던 병원회식이 마무리 될 무렴 벌칙이 진행되었는데 사진은 재미로 만든 것인데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여자4호에게 프로포즈한 남성은 그 당시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SBS '짝' 작가에게 연락해 해당 블로그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전했다며, 여자4호의 경우 본인이 스스로 출연하고 싶다고 알려온 것이라 성형외과 홍보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짝' 33기는 여자3호가 과거 모델활동, 성인방송 출연, 성형외과 협찬 경력을 숨기고 출연한 사실 등이 밝혀지며 논란이 커진바 있다. 성형외과 협찬 소식이 알려지며 병원 홈페이지 서버가 방문자들의 폭주로 정지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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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짝' 여자 4회 ⓒ SBS 방송화면, 강남 쥬얼리 성형외과 블로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