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07
사회

'볼라벤' 떠나니…제14호 태풍 '덴빈 경로'도 한반도 직격 예상

기사입력 2012.08.29 08:54 / 기사수정 2012.08.29 08:54

온라인뉴스팀 기자


▲ 제14호 태풍 '덴빈' ⓒ 기상청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태풍 '볼라벤'에 이어 제14호 태풍 '덴빈'의 경로도 한반도로 향할 전망이어서 주의가 요망된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덴빈은 이날 새벽 타이완 타이베이 부근 해상에서 20km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으며 태풍의 중심기압은 980헥토파스칼, 중심최대풍속 31m/s의 소형 태풍이다.

'덴빈'은 30일 오전 제주도 남서쪽 290㎞ 부근 해상을 지나 31일 오전에는 서해 남부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당국은 15호 태풍이 지나간 자리를 따라 '길'이 트이면서 덴빈 역시 볼라벤과 비슷한 경로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덴빈의 영향으로 29일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시작돼 30일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대구·경북지역의 예상강수량은 30~100㎜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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