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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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갈수록 돋보이는 김희선 푼수 연기…네티즌 "사랑스러워"

기사입력 2012.08.28 23:26 / 기사수정 2012.08.28 23:2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드라마 '신의'에서 김희선의 푼수 연기가 갈수록 돋보여 네티즌의 호평을 받고 있다.

28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김종학 외 연출)에서는 기철(유오성 분)에게 잡혀간 유은수(김희선 분)와 그녀를 구하러 달려간 최영(이민호 분)의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최영을 연기한 이민호는 부상에서 완쾌되지 않은 몸으로 혼자서 여럿을 상대하는 화려한 액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대 성형외과 의사 유은수는 고려의 실세 기철을 향해 "막말이 심하다"고 분통을 터뜨리며 술잔에 자작을 하는 한편, 최영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착각하며 즐거워했다.

첫 회부터 연기 변신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김희선은 회를 거듭할수록 '농익은 푼수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거침없이 욕을 하고 경제적인 문제에 집착하는 다소 속물적인 모습도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신의가 갈수록 재밌어진다", "사랑스러운 김희선 때문에 신의는 정말 시공간을 초월한 개그물인 거 같다", "드라마에 나오는 사람들이 다 멋지다"며 호평했다.

[ 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캡처 ]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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