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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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이준기-권오중, 틀린 그림 찾기 스틸 공개 '팬 사랑 가득'

기사입력 2012.08.27 14:13 / 기사수정 2012.08.27 14:13



▲ 아랑사또전 이준기 권오중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준기 권오중이 '아랑사또전' 시청자들을 위해 재치가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 출연 중인 두 사람은 5회 방송을 기다리며 '아랑사또앓이' 중인 시청자들을 위해 '틀린 그림 찾기' 콘셉트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현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은돌커플' 이준기-권오중은 촬영대기 시간을 틈타 재미있는 콘셉트 사진을 연구하던 중 스틸 작가와 함께 틀린 그림 찾기 아이디어를 고안해 냈다. 이어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아 현장에서 즉석으로 두 종류의 다른 사진을 찍어 작품을 완성했다. 조금씩 미세하게 다른 2종의 스틸을 찍으며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후작업 없이 오로지 현장에서의 자체 연출로 만들어 작품에 이준기-권오중도 흡족해 했다.

출연 배우들을 비롯해 전 스태프들이 꼽은 '아랑사또전' 촬영 현장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 이준기는 또 다른 콘셉트 사진에 도전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마치 반을 접었다 편 것과 같은 모습의 '데칼코마니' 스틸은 '아이디어 뱅크' 이준기의 유쾌한 매력과 현장의 즐거움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극중에서도 이들의 사이는 심상치 않다. 자나 깨나 계속되는 '돌쇠'의 무조건적인 '은오' 사랑은 진지해보이면서도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옥황상제(유승호 분)에 의해 다시 인간이 되어 이승세계로 돌아온 '아랑'(신민아 분)이 '은오' 앞에 모습을 드러내자 '돌쇠'의 눈에 쌍심지가 켜지며 질투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자신도 모르게 '은오'에게 여자가 생겼다는 사실에 충격 받은 '돌쇠'는 이제 틈만 나면 '은오'를 의심하기 시작하며 의처증(?) 증세까지 보이기 시작한다.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 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 분)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랑사또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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