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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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감독, 20대 시절 흑백사진 공개 '김준구와 닮은꼴'

기사입력 2012.08.27 12:5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영화감독 곽경택이 20대 시절 흑백사진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YTN '뉴스 12 - 이슈앤피플'에서는 곽경택 편이 전파를 탔다.

곽경택은 앵커들이 신작 '미운오리 새끼'에 신인배우 김준구를 캐스팅한 이유가 본인의 20대 시절과 닮아서라고 들었다는 얘기를 꺼내자 "저보다 눈도 크고 잘 생겼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주연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봤다"며 "김준구를 발탁한 이유가 성실하고 인성이 좋았다. 부모님들로 사랑 많이 받고 자라서 곧은 것 같았다. 저도 그런 부모님 밑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세상에 대한 부정적 시각보다는 긍정적인 시각이 있다. 정서적 면에서 비슷했다"고 전했다.

이에 곽경택의 젊은 시절이 정말 김준구와 비슷한지 알아보려는 제작진이 곽경택의 20대 시절 흑백사진을 공개했다. 20대 곽경택은 날렵한 턱선에 오똑한 콧날을 뽐내며 훈남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어 김준구와 닮은꼴 외모임을 입증했다.

한편, 곽경택 감독의 신작 '미운오리 새끼'는 6개월 방위인 '육방' 낙만(김준구 분)의 파란만장한 한 때를 그려낸 영화로 오는 8월 30일 개봉된다.

[사진=곽경택 ⓒ YTN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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