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8일 잠실구장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런던올림픽 여자 태권도 금메달 리스트 황경선을 초청, 승리기원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황경선은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이하급에서 금메달을 획득, 한국 태권도 역사상 첫 올림픽 2연패와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이라는 값진 기록을 세웠다.
이날 시구자로 선정된 황경선은 "평소에 두산 베어스의 팬이었다"며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뜻깊은 시구를 하게 돼 기쁘다. 금메달의 좋은 기를 나눠 두산 베어스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황경선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