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코너킥 골 ⓒ 삼성전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프리킥의 마술사' 데이비드 베컴이 코너킥을 골로 연결시키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미국 프로축구 LA갤럭시에서 뛰고 있는 데이비드 베컴은 23일(현지시각) 미국 LA디포센터에서 열린 '2012-2013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 조별 경기에서 이시드로 메타판을 상대로 환상적인 '올림피코 골(코너킥 골)'을 성공시켰다.
베컴은 2대 1로 앞선 상황에서 전반 추가 시간에 얻은 코너킥 기회를 살렸다. 베컴이 오른발로 강력하게 찬 공은 상대 수비수의 머리 위를 넘어 골키퍼 피델 몬드라곤의 손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베컴의 골에 힘입어 팀은 5대 2 대승을 거뒀고, 베컴은 후반 13분 랜던 도노반의 헤딩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베컴은 1995년과 지난해 7월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에서도 올림피코 골을 선보인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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