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김성진 기자] 프로게이머 고 우정호(24, KT롤스터)의 빈소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차려진 가운데, 조문객이 향을 피우고 있다.
향년 24세의 고인은 2007년 KTF 매직엔스로 입단해 10-11 시즌 KT 롤스터의 주장을 맡아 활약했으나 지난해 1월 백혈병 판정을 받아 투명 생활을 해왔다. 이후 고인은 올해 초 병세가 호전돼 입원과 통원 치료를 해왔으나 골수이식 수술 이후 부작용과 합병증 등으로 백혈구 수치가 줄어들어 병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가톨릭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25일 오전 9시다.
김성진 기자 ssaji@xportsnews.com